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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빅피쉬
Sep 15. 2024
익어가는 중
당신은 9월에 서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시간은 흘러
당신은 9월에 서있다.
햇살은 여전하지만
잘
게
쪼개어
열기를 식히는 중
내 안에 쌓인 여름을 꺼내는 중
여기 서서 오는 대로
바람을 맞고
고를 것도 없이
다음 계
절을 맞아들이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
익어가는 중
좀작살나무
당신은 9월에 서있다.
keyword
가을
여름
시간
빅피쉬
드문드문, 내 안에 말 다발이 고이면 글을 씁니다. 어디론가 흘러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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