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ooji Jul 08. 2019

할머니의 빨강놋뜨 20

오늘은 내 마음이 슬펐다

2016년 11월 4일 - 2016년 11월 11일


11월 4일 금요일


금요일은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수현이 집으로 왔다
그런데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비비안나 루시아 요안나
세 사람이 놀고먹고 잘 놀았다


11월 5일 토요일


오늘은 수현이하고 나는

마트에서 여러 가지

찬거리 사 왔다


11월 6일 일요일


일요일 날은
두지와 학교 단풍구경을 했다
몸이 안 좋은데 얼마나 좋은 줄 알아


11월 7일 월요일


이날은 내 옷 세탁소에 갖다 놓고
이리저리 놀다 왔다


11월 8일 화요일


두지 학교 가고
나는 놀았다


11월 9일 수요일


오늘은 두지는 유림과 점심을 먹고
학교 가고
나는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놀았다


11월 10일 목요일


오늘은 내 마음이 슬펐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이일을 어쩌나 하고


11월 11일 금요일


오늘은 기준한테서 전화가
왔다 엄마 병원에서
좋다고 왔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슬펐다

매거진의 이전글 할머니의 빨강놋뜨 1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