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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ji Jul 09. 2019

할머니의 빨강놋뜨 29

눈이 오고 있어 나가도 못하고 있다

2017년 1월 18일 - 2017년 1월 21일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이날은 몸 안 좋으니까
집에 있고 싶었다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오늘은 주미가 백김치를 가져왔다
그래 두지 하고 둘이
점심을 백김치와 전
짜장 먹고 놀고 있었다
그런데 기준 전화가 왔다
중국에서 온다고
두지가 만두를 사 가지고 와
저녁은 만두로 해결했다





2017년 1월 20일 금요일


아침을 둘이 먹고
두지는 친구 만나러 가고
나는 그림 그리고
텔레비전 보고 놀다
두지가 왔다


2017년 21일 토요일


토요일 두지는 카페 가고
나는 미장원에 갔다 왔다
눈이 오고 있어 나가도 못하고 있다
두지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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