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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 사나이의 서재 Nov 24. 2022

어떻게 하면 내 몸값을 올릴 수 있을까?

평범한 직장인의 고민

어떻게 하면 내 몸값을 올릴 수 있을까?

나도 아직 답을 찾아가고 있는 문제이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가 아닐까 싶다.

돈은 많이 벌고 싶은데 직급에 따라 정해져 있는 연봉 때문에 답답함도 느껴봤을 것이고,  내 연봉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비싸게만 보이는 아파트 가격에 현타가  올 때도 있었을 것이다.


유명한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들, 유투버들처럼 수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없는 시스템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직장인들이 몸 값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인사고과를 남들보다 잘 받아서 진급을 빨리 한고, 좀 더 많은 연봉을 주는 회사로 이직을 하는 방법이 있다.  

어렵게 진급을 빨리 하거나,  동종업계에서 연봉을 좀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이직을 성공해도 여전히 내 연봉에 불만족일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내 몸값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을까?



나 역시 그 답을 찾아가는 중이기에 나보다 먼저 답을 찾은 사람들을 통해 지름길을 배우고자 한다.


첫 째,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

주식이나 부동신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회사를 그만두고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굉장히 힘들고 극히 소수만 이러한 길을 걷는다.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천운도 따라줘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사람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하여 큰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회사를 자기 회사라고 생각하고 내 일처럼 열정과 진심을 다하면서, 회사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 업무 능력,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회사를 창업했다는 것이다.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밑천도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절약하고, 투자도 잘한 경우가 많다.


곰곰이 생각해봤다. 

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경제적으로 자유를 이루지 못하고 돈에 허덕이면서 사는 걸까?

역설적이게도 ‘받은 만큼만 일해야지’라는 사고방식이 대부분의 사람을 영원한 ‘월급의 노예’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의존하는 경제 시스템에서 독립하지 못하는 한 경제적인 자유를 이뤄낼 수가 없는데, 주는 만큼만 일하려고 하니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언젠가는 사장이 되어 회사를 이끌어나가야겠다’는 자세로 일을 한다고 하면 회사의 모든 일이 궁금해지고 배우고 싶은 의욕이 생길 것이고, 회사에서 하는 일도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다고 누구나 직장인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할 수도 없고, 천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이러한 자세로 일을 한다면 손해 볼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소중한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자세로 일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이라 한 번씩 현타를 느낄 수밖에 없는 쉽지 않은 직장생활이지만,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장의 마인드로 일을 한다면 좀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직장생활이 되지 않을까?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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