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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통청년 Sep 22. 2019

구독자 100명, 감사합니다 ^^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구독자 100명!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너무 큰 선물이네요 ㅎㅎ


저는 글을 특별히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딱딱한 문체에, 재미도 없는 글임에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독을 눌러주신 구독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 10대 인생에는 세상적으로 크게 두 가지 열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는,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겠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청소년이지만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적 인간으로 살아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중 첫 번째를 [하마터면 서울대 갈 뻔했다(열아홉 인생)], 두 번째를 [정치적 인간이 되는 길]이란 글로 정리하고, 기록하고 있는 지금,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행복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하마터면 서울대 갈 뻔했다]를 읽으며 연락해주신 중고등학생 친구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답일 수는 없지만, 각자 나름대로 끊임없이 생각하며 즐겁고, 행복한 10대를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10대라고 생각 없이 공부만 하며 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 그리고 응원합니다. 여러분들도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 내요. ^^


그리고 정치 이야기를 쓰면서는 사실 "이게 읽힐까?" "이런 글을 읽는 사람이 있을까?" 저 자신도 확신이 없는 채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마터면 서울대 갈 뻔했다]처럼 글이 다음이나 브런치 메인에 오르는 일도 없고 구독자 수가 팍팍 늘지도 않았지만, 매 글마다 꾸준히 구독을 눌러주시는 1~2분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22년밖에 안 산, 세상을 안다기엔 턱 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제 글에 공감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글, 하지만 더 재밌게 다가가는 글 써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보통청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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