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기 아이스바 누가 먹지?
무더위가 지속되어 피로도가 높아진 오늘, 아이스크림바가 나오는 유쾌한 그림책을 준비했다.
[내 딸기 아이스크림바 누가 먹지?]는 재미마주가 기획하고 이강화가 그림을 그렸으며 길벗어린이가 출판하였다. 이 책은 꿈의 동물원 1에 수록된 책이다.
내 딸기 아이스바 누가 먹지? _재미마주 기획, 이강화 그림, 길벗어린이이 책의 그림은 유화로 그려져 있다. 작가는 자신의 아들을 떠올리며 그렸다고 하였는데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우러나 누군가 다정하게 내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듯한 느낌이다.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한 아이가 냉동고에 든 딸기 아이스바를 꺼내는 모습이 모인다. 그리고 물어본다.
"내 딸기 아이스바 누가 먹지?"
그림책 한 장을 넘겨보면 남극펭귄이 잔뜩 나온다. 펭귄들이 서로 딸기 아이스크림바를 먹겠다고 아우성이다.
다음 페이지에는 바다표범이 아이스크림 바를 뺏으러 나타난다. 하지만 펭귄은 뺏기지 않는다.
아이는 아마도 엄마에게 물어보는 것 같다.
"그러다 어떻게 됐어?"
직접적인 답은 없다.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진행된다.
북극까지 갔는데 하얀 여우가 이 딸기 아이스크림바를 노리고 있다.
그때 북극곰이 나타나 아이스트림 바를 놓친다.
내 딸기 아이스바 누가 먹지?_재미마주 기획, 이 강화 그림, 길벗어린이마지막에 딸기 아이스크림바는 아이의 차지가 된다.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한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어릴 적 여름날 믹서기에 간 수박주스나 참외주스. 살구주스 등을 아이스바 틀에 넣어 아이스크림이 되길 기다리던 시간의 설렘이 생각난다.
여러분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다.
2025년에도 고요하게 성실하게 쓰고 꾸준히 성장하는 작가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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