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불쾌의 맥락과 탈맥락에 관하여
"전 세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동아일보)
"기생충은 세계의 보편적인 시대적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한 영화" (경북일보)
"기생충, 보편적 스토리로 공감 이끌어내" (매일경제)
※동시에 그것이 패배주의적 무력감으로 경도될 위험을 내재한다는 점에서도 〈기생충〉은 봉준호의 전작들과 유사하다. "상식을 벗어난 극심한 불평등을 폭로하는 일은, 그것을 바로잡자는 호소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을 거의 초월적이며 존재론적인 질서처럼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황정아,「불평등의 재현과 리얼리즘」,『창작과 비평』2019년 가을호 23~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