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끄적이기-
작은 존재가
거대한 문 앞에 섰다.
하늘 높이 치솟은 문에서 느껴지는
중압감과 공포.
하지만 일방통행의 길은
뒤돌아 서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
문을 다시 마주한 작은 존재의
발걸음은 마치 쇠고랑을 찬 듯 위태롭다.
문의 맞은편은 분명
자비 없는 칼날로
가득한 잔혹한 곳이리라.
그러나 그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라면,
내 멈추지 않고 나아가리라.
작은 존재의 결연한 발걸음
뚜벅
.
글쓰기는 비단 독자들과의 대화일 뿐만 아니라, 제 자신과의 대화이고, 제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그늘을 비추는 글을 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