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기분이 드는 날이 있다. 계속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날이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잘못한것 같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나의 실수이거나 내 잘못이 된 것 같은 묘한 분위기.
이런 날이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나도 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데, 물론 그게 최선인지 자신은 없지만, 마치 내가 농땡이 부린듯한 느낌을 받는달까.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이야기 하기엔 명확한게 없다. 그저 내 느낌일수도 있으니까.
이럴 땐 그냥 자는게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