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299 day
지금까지 정보를 위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시장과 같이 거래를 할 수 있는 장터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의 마켓플레이스형 플랫폼을 알아보고자 한다. 쿠팡, 네이버 쇼핑, 아마존, 이베이 등의 기본적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과는 달리 '아이디어스'나 '텀블벅' 같이 특별한 컨셉의 마켓플레이스도 존재한다.
recipe 447. 수집품 라이브 경매형 마켓플레이스 '왓낫'
왓낫은 수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형 플랫폼으로,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로 포켓몬 카드, 스포츠 카드와 같은 수집품을 거래하며, 최근에는 라이브 쇼핑을 통해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미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독특한 제품군과 경매라는 방식을 접목시켜 의류, 화장품 등의 일반 소비재뿐 아니라 희귀 장난감, 피규어, 게임, 스포츠 카드 등의 팬덤을 가진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명세를 타며 세계적인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 미식축구 선수가 재미삼아 왓낫에 게임 캐릭터를 사고팔다가 엄청난 수익을 올려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전문사업가로 변신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팬덤을 자극시키고, 구매자들이 더 즐겁게 관련 제품들을 소비하는 덕질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마블 모믹스와 협업하여 이용자 중 한명을 마블 캐릭터로 변신시켜 주거나, 마이클 조던이 소유했던 차량을 추첨을 통해 단돈 23달러에 판매하는 등의 행사를 통해 유입자를 끌어들인다.
출처: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에서 참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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