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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관 Oct 16. 2023

생생한 금강산 여행 체험기 1

금강산 여행 추억

< 7박 8일 여행을 마치고 중국 상하이 도착 >


오늘은 2019년 10월 17일. 7박 8일간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 막 중국 선양을 거쳐 상하이에 도착했다.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특별했던 이번 평양, 금강산 여행은 평생 깊은 감동으로 가슴에 남을 것 같다.


왜 '꿈에도 그리던 금강산'이라 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지 않았으면 그 의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동안 가 보았던 미국의 그랜드캐년도, 스위스의 알프스 융프라우도, 뉴질랜드의 밀포드사운드도, 그리고 호주의 울루루도, 금강산의 아름다움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금강산이 주는 그 깊은 감동은 어느 관광명소가 주는 감동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하고 황홀한 것이었다.


세상에 태어났으면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 보아야 할 금강산은 우리 민족이 보유한 최고의 보물이었다.


그리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조선공화국 사회의 특이한 삶의 모습 또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유니크한 것이었는데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꼈던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제 내일 오전 10시면 긴 여행을 끝내고 여행을 출발했던 멜번공항에 도착한다.


이제부터 이번 7박 8일간의 평양과 금강산 여행에 대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할 테니 기대하시기 바라며 자유롭게 금강산을 관광할 수 있는 시절이 오면 꼭 한 번 다녀오시길 기원한다.


금강산 상팔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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