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적성, 강점 찾기
구본형 선생님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내용 중에는
본인의 지능에 대해 인식하고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1. 언어 지능 : 다른 사람보다 언어를 빨리 배우고 말뿐만 아니라 필력 등 우수
2. 공간 지능 : 사물 속에서 어떤 패턴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능력 등 우수
(예술가, 창업가, 시스템 분석가 등)
3. 직관 지능 : 사물의 불분명한 모습 속에서 그 정체를 감지하는 능력. 감을 통해 핵심을 잡아 한은 사람.
4. 감성 지능 : 어느 지능보다도 가장 중요한 지능이다.
자기 존중, 자제력, 일관성, 지구력, 열정, 동기부여 능력이 여기서 나온다.
5. 실용 지능 : 보통 상식이라고 부른다.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탁월함.
6. 대인관계 지능 : 조직 사회에서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능력 중 하나이다.
이렇게 지능의 종류가 6가지 정도 보편적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에 감성 지능과 다른 분야 지능을 합치면 그 분야에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일단 나의 감정인 지능은 1. 감성지능 2. 실용 지능 3. 대인관계 지능 4. 직관 지능
4가지가 보인다. 물론 내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지능이 많은 것에 대해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 때도 공부 꼴등이었고 대학교도 1,2,3,4학년 내내 학과 꼴등이었다.
그래서 키 170에 큰 키도 아니고 예전엔 왜소한 체격이었다.
게다가 내성적이고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지금까지도 남들보다 기본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공부가 모든 것이 아니라 지능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니 내가 강점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구나.
그런 의미에서 암기식, 주입식 대학수능 검정은 철저히 잘못됐다. 분명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어 지능이 높은 사람이 이해력도 빠르고 암기도 빠르다는 결론이다.
나는 이 지능들을 나열해서 다시 한번 적어보았다. 예전에도 수백 번 고민했던 일이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써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써본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을 다하는 것을 좋아한다,
두려움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전을 하게 해주면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를 갚는다,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인상이 좋고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반사 신경, 운동신경, 근력이 타고났다,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다, 겸손한 편, 진솔되다, 평소에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다, 잘 웃는다,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으며 산다, 걱정, 근심이 없다, 약속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쿨하고 낙천적이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열심히 한다, 한 여자만 일편단심으로 바라보고 로맨틱하다, 많은 분들의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낭만을 사랑한다. 웃어른을 공경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뛰면 행복하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조용하지만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는 화끈하고 섹시하다. 말을 예쁘게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분위기를 잘 맞춘다.
대략 적어보니 이 정도 썼는데 평소에 겸손하려는 성격이라 이렇게 자랑하듯 적어보니 부끄럽다.
그래도 이 글을 본 분들도 한번 예를 들어 이렇게 써봤으면 해서 남겨본다.
결국에 나는 사람을 가르치는 일, 사람들 돕고 보람을 느끼는 일, 결국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해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가 보다. 대인관계 지능을 볼 때 내가 사람들에게 진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 수도 있겠다.
나는 교육자, 강사, 컨설턴트, 상담, 창업가 등 사람들 직접적으로 돕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