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도 알뜰하게 대출받는 방법
가파르게 인상하는 금리와 강력한 대출 규제로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저신용자들에게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땅한 대출 조건을 찾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금리가 높은 대부업을 이용하기보다는 보다 알뜰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해보았어요.
은행권 저신용자 대출 이용하기
신용이 낮다 보면 시중 은행 또는 저축은행에서 대출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요. 만약 당장 돈이 급한 경우라면 인터넷 전문은행의 비상금 대출을 확인해보세요.
대표적으로 카카오 뱅크와 토스 뱅크에서 비상금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직업과 소득 제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빠른 시간 내 대출받을 수 있어요. 단, 비상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을 발급해야 해요.
정부지원 저신용자 대출 이용하기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대출 상품도 적극 이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어요. 정부지원 대출을 서민금융상품이라고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서민금융상품의 기본 조건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4,500만원 이하이며 개인신용평점 하위 20%(NICE 기준 744점, KCB 기준 700점 이하)입니다.
대표적으로 햇살론 유스, 햇살론 15, 근로자 햇살론, 사잇돌 대출이 있는데요. 다만 자금 용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출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알다에서는 한 번에 여러 은행들의 대출 상품 비교부터 신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만약 서민금융 대출상품이 필요하다면 알다에서 대출비교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금리 0.1% 할인받는 방법
서민금융상품 대출받기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 및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받아보세요. 일부 대출 상품에 한해 0.1% 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서민금융진흥원 앱이나 맞춤대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생업에 쫓겨 신용관리를 할 여유가 없는 저소득·저신용 서민금융상품 이용자에게 전문 컨설턴트가 매달 신용과 부채 현황을 분석하고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신용점수도 올리고 금리도 인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2022년부터 더욱 많아지는 서민금융 지원
2022년부터는 근로자 햇살론과 햇살론 뱅크의 대출한도가 일시적으로 500만원 늘어나요. 근로자햇살론은 대출한도 2,000만원, 햇살론 뱅크는 2,500만원이 되어요.
또한 작년부터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금융 제도권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대출을 지원하는 햇살론 뱅크,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한 햇살론 카드 상품이 출시했어요. 2022년에는 저신용자의 금융 지원 분야를 더욱 확장하여 보험업권도 협의를 진행 중이에요.
연 20%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작년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었어요. 만약 2021년 7월 이전 연 20%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안전망 대출Ⅱ>를 활용하여 보다 저렴한 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요. 다른 정부지원 대출 상품과 마찬가지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4,500만원 이하이며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어야 하며 2021년 7월 이전 연 20% 초과 대출을 1년 이상 이용 중 또는 만기 6개월이 남아 연체 없이 상환하고 있어야 하다는 조건이 있어요.
만약 조건을 충족한다면 연 17 ~19%의 보다 저렴한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환 대출을 할 수 있어요. <안전망 대출Ⅱ>는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서민금융통합 지원센터(1397)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