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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훈 Nov 21. 2023

[하루에 뭐 하나라도] 일태기

2023.11.20.(월)

요즘 들어 일을 더 하기가 싫다. 원래도 하기 싫었는데 격하게 하기가 싫다. 지친 건지 흥미를 잃은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에게 실망했거나 자신이 없어서 일을 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다.


뭐 어떤 말이든 다 변명이기에 합리화할 생각은 없다. 근데 일 하기 싫은 것만큼 강하게 드는 생각이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쉼이 좀 필요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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