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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사랑이 거봉 Oct 12. 2024

21세기 첨단의료 5장 6화(1부 최종회)

Vscan Air, Omics,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번에는, 「Vscan Air: 휴대성을 추구한 초음파 진단장치. 그리고 의료현장에 대한 공헌」, 「심혈관 병에 있어서의 게놈연구, 오믹스 연구의 유용성과 필요성」, 「산업계에 요구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그 역할」 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01)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2024년 제4회 회의(10월 1일)에서 아소 히카루(麻生光: GE헬스케어재팬 초음파본부 프라이머리케어부 부장) 씨가 'Vscan Air: 휴대성을 추구한 초음파 진단장치. 그리고 의료현장에 대한 공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사무국에서는 의료기기부회의 부좌장을 맡고 있는 마츠오카(松岡) 씨에게 GE헬스케어재팬의 의료기기에 대한 강연을 이전부터 부탁하고 있었다. 그 의뢰에 응답하여 2024년 제4회 강의는 GE헬스케어재팬 초음파본부 프라이머리케어 부장인 아소 히카루 씨에게 강연을 듣게 되었다.


   MRI, CT, 초음파진단장치, 마취기, 디지털제품, 조영제 등 의료기기 종합메이커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GE헬스케어재팬은, 빅 데이터의 이용, AI의 도입, 디지털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하여 의료의 과제를 해결하는 공동연구나 사회구현에 도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프리시젼 헬스」를 미션으로 내걸어 의료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환자가 필요로 하는 질 높은 의료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음파 분야에서는, 「의료가 환자에게 가까워진다」를 테마로 세계에 앞서가는 도전을 하고 있다. *프리시젼 헬스(Precision Health: 정밀 의료.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질병 리스크와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


   본회의 강연에서는 현재 많은 의료기관에서 채용되고 있는 디바이스 프리로 사용할 수 있는 Vscan Air에 대하여 아소 히카루 씨가 설명을 포함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강연 후반에서는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고베건강공화회 히가시고베병원(神健康共和 東神病院) 내과의 미즈마 요시히로(水間美宏) 씨가 사용경험의 이야기와 함께 의문점 등 질의에도 대답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 부회 2024년 제4회 회의(통산: 제27회)

일시: 2024년 10월 1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나카야마 다케오(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3. 부단장 인사: 마츠오카 신이치(GE헬스케어재팬 집행임원 이미징본부장)

4. 강연: 'Vscan Air: 휴대성을 추구한 초음파 진단장치. 그리고 의료현장에 대한 공헌'

강사 1: 아소 히카루(GE헬스케어재팬 초음파본부 프라이머리케어 부장)

강사 2: 미즈마 요시히로(고베건강공화회 히가시코베병원 내과)

5. 질의응답

6. 폐회사


   (102)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게놈의료부회 2024년 제3회 강의(10월 2일)에서, 고무로 잇세이(小室一成: 국제의료복지대학 부학장) 씨가 「심혈관 병에 있어서의 게놈연구, 오믹스 연구의 유용성과 필요성」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게놈(genome: 유전체), 오믹스(omics: 총체적인 개념의 생물학 분야)


   2024년 제3회 게놈(유전체)의료부회 강사는 일본인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국제의료복지대학 부학장 고무로 잇세이 씨를 초청하였다. 고무로 잇세이 씨는 일왕의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도쿄대학 의학부의 프린스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의사이다.


   게놈의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암 게놈의 연구 이미지가 많다. 고무로 씨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내과진료부문 특임교수, 일본순환기협회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순환기내과학을 전문으로 「순환기병 극복 5개년 계획」의 실천을 시작하여,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순환기질환의 계발활동에 정력적으로 임하고 있다.


   고무로 씨는 현재도 순환기병에 있어서 수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심부전이나 심혈관 등에 있어서의 게놈 연구의 대표자이다. 본 강연에서는 순환기병에 있어서의 게놈과 오믹스 연구에 관한 체계적인 리뷰를 하고, 그 유용성 및 필요성을 평가하였다.


   앞으로 일본에서 순환기병에 있어서의 게놈과 오믹스 연구를 어떠한 전략으로 추진해야 할지, 그 판단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정리하기 위해서 행해진 연구 「심혈관 병에 있어서의 게놈 연구와 오믹스 연구의 유용성과 필요성」의 성과, 그리고 현재 임하고 있는 연구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고무로 씨의 경력을 소개한다.

1984년 6월-1989년 8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제3내과

1989년 9월-1993년 10월: 하버드대학교 의대 박사연구원

1993년 11월-1998년 5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제3내과 조교

1998년 5월-2000년 9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순환기내과 강사

2000년 10월-2001년 3월: 치바대학 의학부 제3내과 조교수

2001년 4월-2009년: 치바대학 대학원 의학연구원 순환병태의과학 교수

2009년-2012년: 오사카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순환기내과학 교수

2012년-2023년 3월: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순환기내과 교수

2023년 4월-현재: 의료복지 분야의 국제대학 부학장

2023년 6월-현재: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첨단순환기의과학강좌 특임교수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게놈의료부회 2024년 제3회 강의(통산: 제23회)

일시: 2024년 10월 2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아부라타니 히로유키(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시니어리서치 펠로우)

3. 강연: '심혈관질환 게놈(유전체) 연구와 오믹스 연구의 유용성과 필요성'

강사: 고무로 잇세이(국제의료복지대학 부학장)

4. 질의응답

5. 폐회사


   (103) '21세기 첨단의료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2024년 제4차 회의(2024년 10월 9일)에서 가토 겐타(加藤源太: 교토대학 부속병원 병상운영관리부병원 교수) 씨가 '산업계에 요구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그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올 4월 강의에서는 교토대학의 사오토메 치카코 씨에게 의료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기 위한 인재육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6월 강의에서는 히토츠바시 대학의 후지와라 씨에게 대학이 가지는 과학지능을 어떻게 기업에서 활용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8월 강의에서는 스스로도 벤처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는 미야타 미츠루 씨에게 대학발 벤처와 벤처 캐피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이번 10월 9일에는 교토대학 부속병원 병상운영관리부 병원 교수이자 의료계 기관의 경험도 있는 가토 겐타 씨에게 강연을 들었다.


   의료와 의학의 데이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대규모 데이터를 취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바이오 인포매틱스의 지식과 기술, 의료제도를 포함한 의료 전반의 기초지식, 역학, 공중위생학, 행동심리학, 이에 덧붙여 의료경제에 관한 지식 등, 지극히 다방면에 걸쳐 있다.


   교토대학에서는 의료 데이터 인재육성 거점형성사업(DOT.B: 비즈니스 특화형 인텐시브 코스)을 실시하고 있어, 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실제로 이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토 씨가 생각하고 있는, 지금 산업계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어떠한 인재인지, 그리고 향후 어떠한 역할이 요구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 매니지먼트 부회 2024년 제4회 회의(통산: 제28회)

일시: 2024년 10월 9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다케다 도시히코(武田俊彦: 이와테(岩手)의과대학 객원교수,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

3. 강연: '산업계에 요구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그 역할'

강사: 가토 겐타(교토대학 부속병원 병상운영관리부 병원 교수)

4. 질의응답

5. 폐회사


   이번에는 「Vscan Air: 휴대성을 추구한 초음파 진단장치. 그리고 의료현장에 대한 공헌」, 「심혈관 병에 있어서의 게놈연구, 오믹스 연구의 유용성과 필요성」, 「산업계에 요구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그 역할」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의료기기 종합메이커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GE헬스케어는 빅 데이터의 이용, AI의 도입, 디지털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하여 의료 과제를 해결하는 공동연구나 사회구현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시젼 헬스」를 미션으로 내걸어 의료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환자가 필요로 하는 질 높은 의료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로써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이 기업을 벤치마킹 하여 우리나라에도 이에 견줄만한 대기업의 태동이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왕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고무로 잇세이 씨는 순환기병에 있어서 게놈과 오믹스 연구를 연계하여 첨단의료를 구현하고 있어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강연이었다.


   ‘21세기 첨단의료’는 이번 주까지의 강연(10월 9일)을 소개함으로써 제1부를 마치고자 한다. 다음 제2부부터는 1주일 단위 리얼타임으로, 바로 그 주간에 소개되는 포럼이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강연을 계속해서 소개하는 연재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일본에서 첨단의료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21세기 메디컬 연구소’가 개최하는 의료 포럼은 매회 발표자를 바꿔가면서 각 분야별로 첨단의료를 소개하고 있기에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즉 최신 첨단의료의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미션으로써는 산관학정(産官學政)의 인적교류, 산관학정의 아이디어와 콘텐츠 추출 및 실현, 산업계에서 각 기업이 안고 있는 과제추출과 해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다시 한번 ‘21세기 메디컬 연구소’의 활동을 살펴보자.


   21세기 의료포럼: 2009년 1월에 일본의 의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제언으로 시작한 21세기 의료포럼은, 2024년 1월에 창립 15주년을 맞이했다. 21세기 의료포럼은, 면역요법의 연구개발에 의해 새로운 암 치료의 방법을 확립한 공적으로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교토대학 고등연구원이자 특별교수인 혼조 타스쿠(本庶佑) 씨가 대표 총괄을 맡는 조직이다. 이 포럼은, 일본의 의료계를 대표하는 닥터스 보드(의료자 회의 기구)와, 서포트 기업 경영자로 구성되는 매니징 보드(경영자 회의 기구)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조직이다. 정부 및 관계(官界)와 깊이 있게 교류해 가며, 지금까지 없었던 의료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발전하고 있다. 포럼 내에서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서 의료계와 정부, 관계, 산업계를 연계하여, 일본이 안고 있는 의료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정책 제언이나 정보 발신을 지속하고 있다.


   21세기 의료포럼 1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9년 4월에 설립한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 혁명의 방향을 알아본다'는, 노벨상 수상자인 혼조 타스쿠 씨의 기획 감수 하에, 첨단의료를 중심으로 진전하는 '의료 혁명'을 테마로 산관학정 분야의 뜻있는 회원을 모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움의 장', '교류의 장', 그리고 '토의의 장'을 제공하는 회의 기구로 발전했다.


   2015년 8월에 발족한 '앞으로의 심장병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은, 심장병(순환기)에 관련되는 테마(환자 본위의 의료, 지역 제휴, 전문성 제휴, 예방 및 완화 케어 등)를 광범위하게 토의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의 도래를 염두에 두고, 현재의 심장병 의료에 있어서의 과제를 정리하고, 그 해결책을 논의해서 제언으로 정리해, 널리 일본 사회에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이번 5장 6화까지는, 2022년 말부터 10월 9일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최된 의료 각 분야의 포럼을 살펴보았다. 발표 주제와 발표자의 면면을 보면 어떤 내용을 누가 발표했는지 알 수 있고,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한 회에 다섯 편까지 발표와 관련된 내용을 올려보았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자료는 포럼에서 보여주기만 하고 공식적으로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상세 내용을 찾아내어 옮기기는 쉽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이 점은 독자들의 양해를 바란다.


   어젠다의 주제와 프로그램 위주로 살펴보았는데, 발표자, 좌장, 그들의 소속과 경력 등도 참고로 살펴보았다. 이것을 보면 과연 어떤 형태로 포럼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이다.


   24회에 걸쳐 103회에 걸쳐 연재된 내용을 보면, 대략 1주일에 한 번 정도로 포럼이 개최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까지는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의료기기부회, 게놈의료부회, 건강과 의료의 미래전략 포럼, 의료정보부회 예방의료 분과회 등)’, ‘21세기 재생의료 포럼’,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21세기 MCI 포럼’ 등이 개최되어 왔다. 그러다가 2023년에 들어서 변화를 꾀하게 되었다.


   2023년도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의 기획·감수·총괄은 2019년 5월에 발족한 이래, 교토대학 고등연구원이자 특별교수인 혼조 타스쿠(本庶佑: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씨가 맡고 있다.


   2023년도의 큰 변화는, 혼조 교수의 밑에서 동 컨소시엄의 전체 좌장과 재생의료부회 좌장, 그리고 의료매니지먼트부회 좌장까지 맡고 있던 교토대학 명예교수인 후쿠시마 마사노리(福島雅典) 씨가 2023년 3월을 기해 퇴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후쿠시마 씨는 2019년 5월 출범부터 3년간 목표로 해왔던 좌장 위촉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사무국은 ‘재생의료부회’, ‘게놈의료부회’, ‘의료기기부회’, ‘의료매니지먼트부회’, 그리고 새롭게 「21세기 의료 DX 포럼」으로 개편한 ‘의료정보부회’의 좌장을 일신해서, 신선하고 중후한 멤버로 운영을 진행하기로 발표하였다.


   ‘재생의료부회’의 새로운 좌장은 미야타 미츠루(宮田滿) 씨로, 닛케이(日經) 기자를 거쳐 닛케이바이오테크의 전 편집장이었던 인물이다. 재생의료에 대해서는 의료산업계의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비즈니스 찬스로 연결되는 연구자 소개를」 해달라는 요망에 부응해 미야타 씨에게 좌장을 위촉했다.


   ‘게놈의료부회’의 좌장은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센터 시니어 펠로우인 아부라타니 히로유키(油谷浩幸) 씨로, 게놈의료의 발흥부터 발전기를 몸소 실천한 연구자이며, 일본에서 가장 앞장선 사이언티스트이다.


   ‘의료기기부회’의 새로운 좌장은, 교토대학 의학연구과 건강정보분야 교수인 나카야마 타케오(中山健夫) 씨로, 지금까지 의료정보부회의 공동좌장을 맡아 주었지만, 의료기기의 발전과 그 가능성 탐색을 위해서는 오히려 의료정보학 분야에서 어프로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좌장으로 위촉되었다.


   ‘의료매니지먼트부회’ 좌장은,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으로 현재는 이와테(岩手)의과대학 객원교수인 다케다 도시히코(武田俊彦) 씨에게 부탁했다. 첨단의료의 진전을 서포트하는 조직, 기관, 그리고 사람의 매니지먼트에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새로운 견지에서 이 과제에 도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배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2022년까지의 의료정보부회를 개편한 ‘21세기 의료 DX 포럼’에 대해서는, 기업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하여 의료 DX(Digital Transformation)의 의미, 현황과 진전, 그리고 과제를 테마로, 후생노동성 관료 OB이자 논객으로서 잘 알려진 가토리 테루유키(香取照行: 전 후생노동성 연금국장, 조치(上智)대학 교수, 전세대형 사회보장구축회의 구성원) 씨가 새로운 좌장을 맡고 있다.


   이 여섯 가지의 부회가 계속 강연자를 바꿔가면서 새로운 첨단의료를 테마로 발표해 왔다. 각 포럼에서 다뤄진 중요한 키워드만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재생의료, 게놈(유전체)의료, 이머징 테크놀로지, ESG, MCI, 약제역학, 의료 DX, 세포요법, 양자컴퓨팅, AI, 화상진단, CureApp, 예방의학, 코로나19, AD(알츠하이머), 심부전, 자가면역질환, 뇌졸중, 교토대학의 의료개혁, 수면의료, 창약(創藥), 전자피부, 바이러스 요법, EMS, 질병 예측 모델, CDMO, 치매, 폐암, 의공연계, 의료기술혁신, BMI, 장 호흡, 고형암, 헬스케어, 건강정보학, MEDISO, 의료데이터, 산학연계, 뇌혈관, AMED, Kaggle, NEDO, CYFUSE, 면역요법, CAR-T, Bioinformatics, 뇌의 노화, Precision Medicine, DOT.B, 생성형 AI, 전기 양(羊), VBM, IPS, Big Data, IoT, IP, GenAI, Frail-free, Genomics, CRDMO, Heartspeed, 암면역, 면역요법, C CAT, AMI, 이종장기, VC, PHR, 바이오마커, Vscan Air, Omics,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등이다. 모두가 흥미를 끌만한 전문용어들이고 앞으로도 자주 접할 단어들이다.


   *그동안 어려운 첨단의료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신 애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부에서는 1주일에 한두 개의 테마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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