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창희 Jan 25. 2023

새것

2023년의 나

우리가 물건을 사고팔 때,

전자기기, 자동차 등 각종 거래를 할 때

'새것'은 큰 가치를 가진다.

그렇기에 새것의 상태는 가장 값어치가 높다.

새집, 새 차, 새 휴대폰, 그리고

새해의 새로운 다짐과 계획.


'새것'은 남과 거래할 때

'높은 가치'를 가지지만,

그 새것들은, 사용함으로써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다.


2023년 새로운 다짐을 한 이 순간,

다짐만으로 남들에게 인정받는 '높은 가치'가 아닌

다짐을 실천함으로 내게 '진정한 가치'가 되는

2023년이 되었으면 한다.

모두가 마음속에 만들어 놓은

2023년이라는 새 문을 직접 손으로 열어,

진정한 가치를 두 손으로 쥐어보자.


나의 2023년은 1월 1일이 아닌

그 새 문을 열면서 시작이 된다.



작가의 이전글 무덤 마을의 버려진 아기 신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