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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디렉터 Apr 19. 2022

리더는 목적을 먹고 산다를 읽고

아마존이 15조에 인수한 홀푸드마켓의 CEO, 그의 리더십

    

오늘날 기업CEO가 대응해야할 이슈는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해서 워렌버핏의 지혜, 윈스턴 처칠의 자기 확신,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오프라 윈프리의 감성지능, 넬슨 만델라의 인내심이 모두 필요할 지경이다     


   홀푸드의 가치 제안에 내재된 선은 사람과 지구의 건강과 생명이며, 구글의 가치는 급증하는 지식, 정보, 데이터를 사람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한다. 아웃도어 전문기업 REI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가치에 걸맞게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전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준다. 우리가 속한 회사 또는 조직은 무엇을 비전으로 세우고,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까. 가장 최우선적으로 리더로서 결정해야할 부분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깨어있는 리더는 조직의 존재목적을 우선시한다.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가치를 위해 기여한다는 비전을 갖고 회사를 경영한다.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부동산회사를 이끌고 있는 카이저는 워크샵에서 타인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운 후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억지로 안팔아도 됩니다. 설득할 필요도 없어요. 그저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다 보면 어느 순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은 비즈니스가 생기니까요. 옛날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었죠.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돕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라고 그는 말한다.       


깨어있는 리더는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할 때 윈윈윈 솔루션을 찾으려 노력한다.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구성원이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단기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결정한다.      


  분석과 예측은 아무리 훌륭해도 언제나 틀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틀렸다고 판단되는 순간 이를 인정하고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우리를 곤경에 빠트리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확실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문제를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최소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 또 강조한다. 깨어 있는 리더가 늘 자신감이 넘치지만 늘 겸손한 이유다. 마이크 타이슨은 어떤 선수든 경기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단 링에 올라 한방 얻어맞기 전까지만!!!!!     


깨어있는 리더는 조직 문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효율적인 팀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신과 직원 모두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측면에서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강한의지를 갖고 있다.      


  엄청난 성공뒤에는 한명의 천재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환상적인 팀이 있어 리더의 강점을 두드러지게 하고 약점을 보완했다고 한다. 최고의 구성원을 선발해 동기부여하고 육성해야만 한다. 깨어 있는 리더는 끊임없이 팀을 위해 투자하고 팀을 발점시켜야 한다. 위대한 팀은 인사부서가 아니라 깨어 있는 리더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진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학습과 성장이다. 저자는 성장을 위한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로 꼽히는 벤자민 프랭클린은 지인이나 동료들과 자기계발 모임을 결성했다. 자기계발 분야의 전설 나폴레옹 힐은 마스터마인드 그룹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자기계발에 유익한 피드백과 격려를 주고 받았다. 우리가 엑사해야 하는 이유다. 엑사는 더많은 훌륭한 리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깨어 있는 리더에게 학습은 평생의 과업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모두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리더 중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은 없다 – 미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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