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성장디렉터 May 22. 2022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은 위대한 CEO

“미래에는 다른 이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것이다

    

  위대한 CEO 사티아 나델라는 MS 안에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나도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동료들은 꽤나 만나기 어렵다는게 MS와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MS도 한때는 관료주의가 혁신을 대체했고, 사내 정치가 팀워크를 대신했다고 한다. 후배가 될 만한 멋진 취업준비자님이 은행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셨다. 무엇이 가장 답답하냐는 질문에는 ‘함께 바꾸어갈만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 되지 않을 것도 되게 만드는 포기하지 않는 저돌적 추진력, 개인을 넘어 팀원을 배려하는 팀스피릿을 가진 직원,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주려는 마음이 큰 직원’라고 답했다. 이 책은 혁신에 대한 이야기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끊임없는 혁신 속에서 사람과 조직, 그리고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것을 사티아 나델라는 ‘새로고침’이라고 말한다.     


첫 번째 원칙은 불확실하고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열정적이고 씩씩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에 대한 확신이나 평판보다는 팀을 우선시해야 한다. 공감능력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것은 자신이 이끄는 구성원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때문이다.     


  리더십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이를 따르도록 팀원들을 결집시키는 자질이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조직 구축은 상향식과 하향식의 양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도록 명확한 비전과 문화를 갖추고 동기를 부여하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리더는 외부의 기회와 내부의 역량, 문화를 읽고 이들을 연결할  있어야 한다. MS이사회가 CEO 찾으면던진 질문들은 비전은 무엇인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 성공은 어떤 모습이고, 성공을 위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었다. 사티아가 취임하기 직전 MS직원들은 회사가 영혼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내가 요즘 하는 생각과 비슷하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험과 상호작용은 이제 고객에게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영역이 되었다.      


성장하는 마음가짐은 어려운 상황에 맞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사티아는 경쟁심이 아닌 목적의식과 자부심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 하길 원했다. 사티아는 역동적인 학습 문화를 강조했다. 성장하는 사고는 어떤 장애물이든 극복하고 어떤 어려움이든 이겨내며 개인의 성장,  나아가 회사의 성장을 가능케 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으로 이제 새로운 MS 조직문화가 되었다. 조직문화를 바꾸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정말 중요하지만 확실한 답이 없는 질문은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

사티아 취임 이후 놀라운 주가 변화

  리더는 두려움과 무기력함에 맞서 혁신해야만 한다. 성장하는 사고만이 불확실한 미래를 좀더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사티아는 강조한다. 우리가 익히아는 사실이지만 실패는 장려되어야 하고, 더 많이 장려되어야만 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이야말로 조직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되어야만 하는 영역이다. 사티아가 강조하는 MS리더가 갖춰야 할 세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명확히 이야기하라. 둘째, 자신이 이끄는 팀에서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걸쳐 에너지를 생선한다. 셋째, 리더는 일을 진행시켜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는다.


  혁신가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사티나는 세가지 투자전략을 펼쳤다고 한다. 첫째 현재 핵심을 이루는 사업과 기술을 성장시키는가? 둘째 미래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배양하는가? 셋째 장기적인 돌파구에 투자하는가? 오늘 발등에 떨어진 불에 집중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내일 벌어질 중요한 일을 고민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세가지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항상 리더로서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고, 실제적인 상황이다.


사티아의 CEO 취임,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함께 했다!!


  사티아는 한때는 스타트업이었고,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던 공룡관료조직을 변화시켰다. MS 이제 다시 경쟁자들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 사티아는 경쟁자들을 동반자로 만들었고, 직원들이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도록 동기부여를 했다. 빌게이츠와 스티브발머이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타나야 함을 인정하고  자리를 사티아에게 물려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내가 살아가는, 그리고 내가 일하는 회사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리더는 목적을 먹고 산다를 읽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