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를 나만의 성취 리스트로 바꾸는 방법
미국에서 난리난 미니멀라이프 전도사 마리콘도는 물건으로 넘쳐나는 집을 방문하여 그동안 감사했어요~기도를 올리고 가차없이 다버린다. 이 작은 일본여자의 미니멀라이프 실천법 때문에 미국은 지금 넘치는 쓰레기더미로 채리티샵(한국에 아름다운 가게 같은곳)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다.
Too much 물건. 또 뭔가 필요하단 생각. 쇼핑
일련의 행동 패턴중에 프로페셔널 여성들이 알아야할 중요한 진실이있다. 쇼핑카트를 버리고 빈카트안에 나의 성취를 집어넣야한다는 사실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 할수있다.
쇼핑충동이 일때 나는 뭔가 화가 나있는 거다. 나는 주로 백화점을 돌아다니고 길거리 자판에 살만한 게 있나 찾아다닐 때 문득 음.. 내인생이 뭔가 내뜻데로 안돌아가는 구석이 있나.. 돌아보게 된다.
지갑은 닫고 노트를 편다. 흰 종이 바탕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브레인스토밍 하기 시작한다. 집청소, 육아, 회사일, 책, 원고 마감,....
요새 하는 일중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분이 어딘지 가만히 생각해 본다. 보통 내가 되고 싶은, 원하는 모습까지 일이 안나오면 지갑을 열고 쉽게 돈으로 사고싶다. 해결해버리고 싶다. 도망치고 싶다 열망에서 쇼핑 충동이 드는거 같다.
쇼핑은 즐거운 일이다. 기분 전환이 된다. 나랑 연관 없는 분야, (나는 패션 까막눈이다) 트렌드가 이렇구나 바라보는게 즐겁다. 다른 사람들 사는거 입고다니는거 보는것도 부럽기도 하고 흥미도 생긴다.
돈은 쓰지 말고 그냥 거기서 그쳐야 한다. 새옷을 사는 재미보다 내가 한 수고의 가치, 늘어난 통장 잔고 보는게 더 즐겁다.
언제든지 쓸 수 있는 돈을 갖고 있다는게 굳이 안사더라도 명품 샵을 후줄근 하게 돌아다녀도 기 안 눌리는 든든한 배짱이 되준다.
우리는 흔히 착각을 한다. 뭘 사고 싶고, 되고 싶고..안풀리는 일이 풀렷으면 하는 욕망이 물품 구입 1회로 간단히 simply just like that 사라져버릴거라 기대한다. 쇼핑 욕구의 근원지를 생각해 보면 그렇다.
악마는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 선악과를 먹게한 뱀이 뿔들고 위협한게 아니다. 단지 물어봤을 뿐이다.
what is your desire? 니가 원하는 게 뭐야?
원하는게 강할수록 우리는 충동적이되고 비이성적인 판단을 내린다. 그러나 결국 행동은 우리가 한다.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린 책상에 앉아 일을 해야할 시간에, 쇼핑을 생각한다. 수고 없이 쉬운 길을 찾고 싶다.
looking for an easy way out?
devil’s wisper 악마의 속삭임을 무시하고 진짜 내안에 소리에 귀기울여 보자. 뭔가 힘든것은 없는지..내가 수고한 것에 충분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던 일은 없었는지.
스트레스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 딥 브레쓰를 한번 하고 지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떤 수고를 해야하고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여자들의 쇼핑 urge, 집안에 늘어나는 새물건 대신 새 성취리스트로 채우자. 그 어떤 쇼핑보다 가치있고 오래간다.
한 줄 요약: 쇼핑에 약한 여자(including me) 나의 쇼핑패턴을 파악하고 욕구의 근본 원인을 깨달아라.
Action plan : 쇼핑리스트 말고 성취리스트를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