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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막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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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빛 Jun 25. 2019

#53








아침 출근길에 아래층 아이가 울고 있었다.

그 부모의 고생이 먼저 앞섰다.

남이 울면 같이 울었던 시기가 지났다며

아이를 따라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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