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익재 Jan 06. 2021

연하장을 받았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끝

코로나로 인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막을 내리고 2021년이 막을 열었다.

(그리고 나의 아홉수도...)


2주 전,  보낸 이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으로 된 편지 한 장이 날아들었다.


아마도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신분이라 받은 듯 하다.


대통령 명의로 나에게 날아든 한 통의 편지, 바로 연하장이었다.


올 한 해는 누군들 그렇지 않겠냐만, 나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다.


독일 격언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하나 있다.


"Ende gut, alles gut" (엔데 굿, 알레스 굿),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는 말인데,


지금 이 코로나 정국도 잘 마무리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이 들어간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