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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비와 당신
비와 당신.
창밖에서 비가 내린다.
무심하게 내리는 비가 좋다.
바람이 부는 대로 빗물이 따라 흐른다.
빗물에 얼룩진 창밖을 보는 것도 좋다.
빗물이 끊임없이 창밖을 두드린다.
온전히 빗소리만 가득해서 좋다.
비가 내리니까, 오늘은 무심해도 좋다.
사랑하는 우리 딸 고은이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은성이의 아빠이자, 사랑하는 나의 아내 경주의 남편입니다. ^ ^ 언제나 행복한 고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