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엄청 늦게 들어갔던 나는
당연히 동기들과 나이도
그만큼 차이났다. 알바에 과제에
허덕이는 늘 피곤한 할망구 동기를
보살펴주던 쏘랑 양평댁을 만났다.
만날 때마다 밀린 수다 삼매경인데
시즌제 드라마처럼 지난 십여년동안
과제 토로 시즌, 취업 걱정 시즌,
결혼 고민 시즌등을 지나서 지금은
결혼 그 후 방영중이랄까?
우리 모두 오늘 먹은
스트로베리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