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시 한 편
혼돈의 카오스, 머피의 법칙.
_김감귤_
원래 타던 버스를 못타서
다른 곳에 내려서 전력질주해
원래 타려던 버스를 탔어.
버스 내리고 전력질주 후
원래 타려던 버스를 타려다보니
어머, 이게 뭐야!
카드지갑 없어졌어!
그래도 다른 지갑에 카드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이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다행인거지!
김감귤의 브런치입니다. 시, 짧은 글, 일기를 쓰기도 하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개인 가치관이나 경험에 비춰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