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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째 만남 - 2008. 12. 15. 월
그대와 함께 먹고 싶었던 회~
살짜쿵 곁들인 알코올
재밌었죠?
회식이 취소된 덕분에
그대를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네요.
술기운에 조금 오버했지만 ^^;;;
살짝 닿았던 그대 입술
고마운 그대 숨소리
감사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