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없이 효과적인 회사 내 거절 전략
회사에서는 다른 동료들이나 상사들로부터 받는 요청이나 제안에 대해 거절을 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거절의 방식은 신중히 선택되어야 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고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비판 없는 거절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그 사람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 사람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에서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거절하기 전에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요청에 대해 왜 거절하고자 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절의 근거를 갖추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때 관계와 이슈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불만을 잘 참는 것보다 관계와 이슈를 혼동하지 말고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둘째, 거절을 할 때는 최대한 직접 대면하는 것이 좋다.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의 비대면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직접 대면해야 상대방의 표정과 감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대면하면 상대방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고, 상호 간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셋째, 거절을 할 때는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실망하지 않도록 거절의 이유가 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이나 도움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유연성을 유지하여 미래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태도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거절을 받는 것은 상대방에게 실망이나 좌절감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거절을 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과 이해를 표현하는 말과 태도가 상대방이 거절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거절을 할 때는 항상 감사의 표현을 덧붙이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과 함께 거절을 전달하면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거절 이후에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마무리를 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직장인은 자신의 욕구 충족과 타인을 향한 친절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마음건강에 바람직하다. 친절이 지나쳐 후회를 남길 정도라면 당신은 균형을 잃고 지금 괴로워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양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