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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쓰는 팀장 Jun 15. 2023

직장인! 익숙함이 지루함으로 느껴진다면?

슬럼프는 직장생활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그러므로 익숙함과 지루함은 통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열정과 동기를 잃거나, 에너지가 저하되는 것을 느낄 때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직장생활 중에 찾아오는 무기력함, 침체기, 짜증 등은 주로 에너지의 탈진으로 인한 슬럼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흔하다.      


무기력? 

내 안의 에너지가 모두 다 소진된 것은 아닌가? 

돌이켜보면 한 번에 많은 에너지를 앗아가 버리는 스트레스가 심한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최근에 예상치 못한 큰 실수가 있었다거나,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이 심해졌거나, 혹 다른 경력을 선택해 성공한 친구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압박과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로 무기력을 유발한다.      


이 때는 쉬어야 한다. 휴식이 반드시 장기간의 휴가일필요는 없다. 

직장과 집을 오가는 생활에서 기분과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활동을 발견하고 실행하자. 인생을 즐길 줄 하는 사람이 업무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줄 안다 .      


둘째, 침체기는 내적인 동기가 저하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때로는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자기 동기 부족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주는 동기와 자기 성찰, 자아 존중 등과 관련이 있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나 자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진다. 때로는 목표를 찾지 못하거나 설정한 목표가 우리의 진정한 가치와 관련이 없는 경우, 목표가 모호하거나 불분명해 우리가 성장을 인식하기 어려워지면, 이는 우리를 침체하게 한다. 침체된 마음은 현실적인 한계의 직면과 관련이 있다. 인생의 전체적인 과정에서 직상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때 내적 동기를 되살리려면 직장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낌으로써
내적인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즐거움이란 주관적인 것이어서 다른 사람이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시 말해 즐거움은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때 기대했던 직장생활과 현실 차이에 실망한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직장인의 일상적인 업무의 반복과 사소한 스트레스가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상적인 업무는 예상 가능하고 반복적인 특성이 있어서 지루함과 무료함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동기 부여가 저하되고 우리는 자꾸만 짜증이 생겨난다. 또한 업무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이 짜증의 원인이 되고, 업무 상황이나 조직의 문제, 동료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직장인은 슬럼프를 느낀다.      


그렇다면 이것은 변화와 발전을 향한 신호인가?

일상에 대한 지루함은 새로운 변화를 향한 욕구로 해석할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강한 사람일수록 변화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만약 지친마음을 충전하고 현실의 한계를 기꺼이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무에 대한 동기가 살아나지 않고 의미를 찾기 어렵다면 이제 자기 발전을 향해 움직일 때다. 자신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면 그 슬럼프는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내면의 신호임을 인지하자, 그런 후 이런 슬럼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슬럼프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우리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슬럼프를 혼자서 처리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 슬럼프를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과정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셋과 노력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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