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훈희 Apr 01. 2019

안면비대칭 고민하지마시고 자가진단해보세요!

안면비대칭 얼굴비대칭은 정확한 진단평가 기준이 필요합니다

안면비대칭이라 의심이 들면 우선 명확한 기준을 통한 비교대상이 필요합니다. 치료 전후의 얼굴 전체 사진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고 윗니와 아랫니의 중심선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턱모양의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입술라인의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양눈을 연결한 선의 변화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명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안면비대칭이란 뭘까?


안면비대칭은 안면 좌우의 크기, 비율의 차이가 있을때를 말합니다. 이때 다름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 골격성비대칭, 근육성비대칭, 치아성(치성)비대칭으로 나누는데요. 만약 이렇게 절대적으로 큰 차이가 아니라 치아중심선 정렬이 틀어지면서 하악턱의 위치가 한쪽으로 편위되면서 나타나는 비대칭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칭을 관절성비대칭이라 하며 비대칭 중에 제일 많은 유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면비대칭 자가진단법

다음의 증상들이 확인되면 안면비대칭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위 치아와 아래 치아 중심이 일치하지 않는다.

두 눈의 크기가 다르거나 기울어져 있다.

광대뼈의 위치가 다르거나 크기가 다르다.

입꼬리가 한쪽으로 유난히 올라가거나 비뚤어져 있다.

턱선의 모양이 일치하지 않는다. 

팔자주름이 유난히 한쪽만 심해 보인다. 

자를 양쪽 어금니로 물고 거울을 볼때 자가 수평을 이루지 않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위에 상기한 증상 외에도 안면비대칭으로 유발된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꼭 저 부분이 아니더라도 얼굴을 꼼꼼하게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정확한 평가기준의 필요성

안면비대칭이라 의심이 들면 우선 명확한 기준을 통한 비교대상이 필요합니다. 치료 전후의 얼굴 전체 사진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고 윗니와 아랫니의 중심선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턱모양의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입술라인의 변화, 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양눈을 연결한 선의 변화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명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3D 페이스분석이 가능하다면 보다 더 명확하게 얼굴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얼굴 좌우의 크기, 부피, 각도 등을 보다 상세하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안면비대칭을 평가할 때에는 모르페우스라고 하는 분석장비를 통하여 얼굴비대칭을 보다더 상세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4가지 지표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평가기준은 위와 같은데요. 우선 FOP, FMP, MLD 각도를 무조건 측정하여 치료가 이루어졌을때 어떤 정도로 개선이 되는지를 평가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눈꼬리끝과 입꼬리 끝을 연결한 좌우 선의 길이차이를 측정하여 총 4가지 지표를 측정하여 평가합니다. 


3가지 타입

같은 관절성 비대칭이라 하더라도 상악골과 하악골의 위치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누게 됩니다. 이중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타입이 2번째 타입이며 입꼬리가 올라간 쪽으로 눈꼬리가 내려오기 때문에 얼굴 좌우의 크기차이가 제일 비교되는 타입입니다. 전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안면비대칭 정보를 소개해드리러 찾아오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