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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나 Apr 25. 2021

오가닉팜

2021.02 카메론하일랜드 말레이시아

소소하게 새라 페어웰파티를 마치고 보스 친구 대니얼이 오가닉팜 투어를 시켜줬다.

나는 매사에 귀찮은 타입이지만 가끔은 발런티어로써 양심적으로 게스트들과 야외활동도 함께 하고 그래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하하

대니얼의 트럭 뒤에 다같이 모여서 비포장된 진흙길을 한참 달려 도착했다.

날이 맑았더라면 선셋도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카메론하일랜드안에는 녹차밭만 있는게 아니었다. 각종 채소들과 딸기밭 라벤더농장까지 다양하다.

비포장도로라서 엉덩이랑 팔이 너무 아프고  슬리퍼가 너무 불쌍해졌지만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나간 기분이 들어서 좋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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