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 게스트가 여기 카메론하일랜드로 여행을 왔다가 오가닉팜에서 가져온 채소를 잔뜩 주고 갔다. 시금치는 3일이상 보관을 할수가 없다. 어린잎 시금치는 특히 더
조금 남아있던 휘핑크림을 사용해서 내마음대로 시금치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봤다.초록초록한 파스타가 참 예쁘다.
예전에 브로콜리를 갈아 크림파스타를 만든다고 익히지도 않은 생 브로콜리를 우유와 함께 갈았다가 그냥 풀맛만 나서 다 버렸었다. 시금치는 생 시금치를 갈아도 문제가 없다.
(내맘대로 레시피)
-버터와 마늘을 먼저 볶다가 양파,버섯,햄등 취향대로의 재료를 넣고 볶는다.
-미리 블렌더로 갈아놓은 시금치,우유와 휘핑크림은 1:1로 넣고 자글자글 끓인다.
-파스타 면을 넣고 농도에 따라 면수추가, 치킨스톡, 후추 투하
-조금 다 꾸덕함을 원한다면 마지막에 계란 노른자 하나를 넣고 잘 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