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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켈리폴리 Nov 27. 2022

[책추천]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창업가를 위한 책

프리토타이핑으로 시간과 비용을 줄여라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한번 즘은 읽어보라고 추천한다는 책으로 유명한,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쏟기 전, 가설-검증을 하는 '프리토타이핑'에 대한 개념을 만들고 기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해준 책입니다.

나만의 생각랜드에 빠져서, 내 아이디어의 시장성 검증을 제대로 안하고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객들의 반응을 객관적으로 얻기 위해 '프리토타이핑'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핵심 문장]


p55 실패의 패턴 FLOP

실패는(Failure)는 출시(Launch) 또는 운영(Operation) 또는 전제(Premise)때문이었다.

출시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는 신제품의 세일즈, 마케팅,유통을 위한 노력이 의도한 시장에서 충분히 눈에 띄거나 이용가능하지 않은 때에 발생.

운영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는 신제품의 디자인, 기능, 안정성이 이용자들의 최저 기대치에도 미달하는 때에 발생.

전제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는 그냥 사람들이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관심갖지 않을 때 발생.


p65 생각랜드를 조심하자

시장조사라는 것은 대부분 실제 시장을 조사한 게 아니라 내가 '생각랜드'라고 부르는 허구의 환경을 조사한 것이었다.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은 이 아이디어들이 부화된 이후에도 생각랜드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낸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마치 배 밑바닥에 따개비가 달라붙듯 아이디어에 의견들이 달라붙기 시작한다.


p79

먼저, 최초의 아이디어는 전달 과정에서 한 번 왜곡된다. 그 왜곡된 아이디어를 사람들은 각자의 독특한 경험과 편향을 통해 들여다보고 판단한다. 그다음, 적극적으로 투자한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왜곡된 아이디어에 대한 편향된 판단에서 나온, 아무런 위험 부담을 지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선별하고 해석해 그동안 우리가 줄곧 믿고 싶었던 사항을 재확인한다.


p102 시장 실패의 법칙

1)시장 실패의 법칙: 대부분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2)대부분의 새로운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그 아이디어가 '안 될 놈', 시장에서 관심가지지 않을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3)시장에서 성공할 확률을 가장 높이는 방법은 '될 놈'인 아이디어에 유능한 실행력을 결합하는 것이다.

4)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때 직관이나 남의 의견, 그들의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5)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놈' 가능성이 높은지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방법은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p114 모호한 용어를 피하고 가능하다면  숫자를 사용하라

애매모호한 의견: 우리가 '회원가입' 버튼을 조금 더 넓게 만들면 클릭을 좀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검증 가능한 가설: 우리가 '회원가입' 버튼을 20퍼센트 더 넓게 만들면 가입자가 최소 10퍼센트는 늘 것 같아.


p175 프리토타이핑의 예시 (가짜  프리토타입)

앤토니아의 앤티크 서점.

앤토니아는 가게를 대여하고, 서적을 매입하고, 직원을 고용하는 등 상당한 자본 투자를 하기에 앞서 이 가설이 옳은지 검증하고 싶다. 그래서 20달러를 투자해 안내판을 만들고, 몇시간 동안 실험해보았다.

1)문 앞을 지나는 사람의 수

2)안내판을 읽어보는 사람의 수

3)걸음을 멈추고 노크를 하는 사람의 수

4)노크를하는 횟수(노크를 많이 할수록 관심이 더 큰 것임에 틀림없다)

5)노크를 하는 사람의 연령, 성별, 기타 특징


p227 프리토타입의 본질

1.프리토타입은 적극적인 투자가 있는 '나만의 데이터'를 생성해야 한다.

2.프리토타입은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3.프리토타입은 저렴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p271 숫자로 이야기하라: 데이터까지의 거리

시장 검증을 최대한 로컬하게 할수록 귀중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실험을 하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다. 바로 코앞에서 구할 수 있는 훌륭한 '나만의 데이터'가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p355

프리토타이핑 과정을 즐기고 있지 못하다면 어느 시점엔가는 스스로에게 힘든 질문을 해야만 한다.

1)내가 생각랜드에서 부화시킨 이 아이디어가 '될 놈'으로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진짜 '내 것'이 될 것인가?

2)이런 종류의 작업, 이런 종류의 제품에 내가 잘 맞는가?

3)앞으로 몇 년간 나는 정말로 이 시장에 있기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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