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출간 이후, 두 번째 주말입니다.
오늘은 눈이 내렸죠.
3월에 눈이라니~
셋째 주 주말은 우리 집 남매들 숲 수업이 있는 날인데요. 비가 와서 취소되었어요.
오전에 내리던 눈이, 어느새 비로 바뀌었네요.
강원 산간에는 함박눈이 내렸데요.
홍천에서 보내오신 제 책 인증샷이에요. 3월에, 흰 눈을 배경으로 제 책이 올라올 줄은 몰랐어요. (제 예상을 벗어나는 일들이 자꾸만 생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좋은 방향으로요~)
출간 이후, 처음으로 서점을 찾았는데요.
서가 위치를 확인하는데, 제 책이
<눈에 띄는 화제의 신간> 코너에 있다네요.
음.. 뭐지?
이건 뭘까?
또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
왠지 좋은 예감?!
자기 계발 코너에도 없고,
경제 경영 파트에도 없는데
대체 내 책은 어디에?
두리번두리번거리다 결국 직원에게 물었어요.
“저기~ 기대되는 화제의 신간 코너로 가세요. “
두둥~
어머! 여기 딱 누워 있네요.
요염하게 누워 있는 제 책을 들고
누가 볼 새라 잽싸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매대에 없어서, 어디 구석에 누워 있을까 싶었는데
이리 좋은 자리에 떡 하니 놓여 있다니요!
반갑다.
내 책아!
음, 저 책 내용에는 자신이 있는데요.
매대에 깔리면, 제 책을 일단 펴 보면
놓지 않고 끝까지 읽게 할 자신 있는데요!!!
매대에 깔릴 날만 기다렸거든요.
서점에서 제 책을 발견하신다면! 딱 펴 드세요!
부린이,
재테크 왕초보
돈에 대해 음치인 당신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이제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당신,
남들 다 집값이 올라 함박웃음 지을 때 웃지 못한 당신이라면, 꼭 읽어봐 주세요.
저 다음 주 금요일 오후 11시 김유라 TV 라방 나갑니다. 3/25일 (금) 이날 또 우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