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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을 거닐다 Jun 09. 2021

출간《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

안녕하세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입니다. 줄여서 <모마이>라고 널리 불리면 좋겠네요. ^^


그동안 운영했던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 방송 중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몰라서, 내 마음을 스스로 어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알면 좋은 심리학 지식을 엄선해 집필한 책입니다.

방송이 알차다는 평을 받았던 터라 책 컨텐츠도 알차다고 자부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로,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부디 많은 분들에게 읽혀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헝클어진 마음의 타래를 풀어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심리 안내서


어른이 된다고 마음이 저절로 성숙해질까? 나이를 먹는다고 인생이 저절로 편안해질까? 서글프고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살면 살수록 인생은 복잡하고 마음은 요동친다. 이제는 이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들키면 안 될 것 같은데, 숨기고만 있자니 점점 마음이 병들어가는 느낌이다. 대체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잘 돌볼 수 있을까?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나도 내가 이해가 잘 안돼요.”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잘 모르겠는데 행동은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만 무작정 든다. 그래서 일단 참아도 보고 외면해도 보고 분출해도 보지만 문제를 제대로 풀어낸 것 같지는 않다. 이럴 때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 모든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찬찬히 찾아보고, 끝내는 그 마음들과 이유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 과정에서 《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을 쓴 마거와 대박사는 심리학을 공부하며 지식을 축적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심리학 이론을 아는 것만으로 편해지는 경험을 했다. ‘아… 인간은 원래 그렇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네.’ 아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불편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을 탐구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데 심리학이 큰 도움이 되었다. (‘들어가며’ 중에서)


당신의 마음은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마음이 끊임없이 요동쳐서 괴로워하는 당신을 위한 맞춤 심리상담소


우리는 너무나 복잡한 사회에서 지나치게 강한 압박을 받으며 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이나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신경과학회가 공개한 2020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36.8퍼센트에 달해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 접근성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 불안과 분노와 우울이 휘몰아칠 때일수록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중심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마거와 대박사 역시 스스로를 알아가고 나답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답을 찾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시간도 있었고, 편안함을 느끼며 안도했던 때도 있었다. 심리학자이자 상담자인 우리가 각자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변화와 성장도 함께하면서 분명히 알게 된 것은 나다움의 끝은 없다는 것이다. (‘나오며’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나로 충실히 살아가려는 노력이다. 완벽주의여도, 우울감으로 힘들어도, 지나치게 예민해도, 내 마음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주자.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모습이 될 필요가 없음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위한 행동을 나답게 해보는 것. 이 책이 그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 책으로 출간!

흔들리고 휘둘리고 비틀거리는 당신에겐 ‘알면 편한 심리학’이 필요합니다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 방송은 현실 속 심리상담 현장에서, 심리학 연구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결과로, 심리학 이론과 지식을 우리 삶에 적용해서 좀 더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방송 첫해에 애플 팟캐스트 선정 ‘2019년 가장 사랑받은 신규 팟캐스트’에, 팟빵 오리지널 ES(Exclusive Studio, 팟빵에서 선정한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에 뽑혔고, 조용하지만 뜨거운 청취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2021년 현재 시즌3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따금 알 수 없이 마음이 공허하거나 머리가 복잡해질 때 상비약처럼 꺼내 듣곤 합니다.” 한 팟캐스트 청취자가 방송을 듣고 남긴 댓글이다.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의 가장 큰 미덕은 속단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행자인 마거와 대박사는 어떤 문제에 대해 ‘명쾌하고 간단한’ 해결책을 내놓기를 경계한다. 그 대신 힘들고 괴로운 마음의 원인으로 가능할 법한 상황과 맥락을 이것저것 늘어놓고, 조금이라도 더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태도와 행동을 시도하면 좋을지 조곤조곤 알려준다.

《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는 팟캐스트 방송 가운데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몰라서, 내 마음을 스스로 어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알면 좋은 심리학 지식을 엄선하여 만든 책이다. 자꾸만 미루고 싶을 때,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열등감이나 걱정, 우울이 나를 계속 괴롭힐 때 등 70회가 넘는 방송 가운데 청취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회차들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소개했던 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원고를 작성했고, 각 장이 끝나는 부분마다 실제로 삶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넣었다. 《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는 흔들리고 휘둘리고 비틀거리는 독자들에게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볼 만한 ‘상비약’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 청취자 추천사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깊은 공감을 느꼈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배웠고,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반성과 다짐을 했습니다. 이렇듯 〈알편심〉은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아보고 깨닫고 마음가짐의 변화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방송이며, 〈알편심〉을 듣는 시간은 나를 위한 작은 투자의 시간입니다. 정말 큰 힘이 되는 방송입니다. (jmh0422)



-무기력해질 때 자기계발서를 읽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벗어나곤 했는데 그때뿐이었어요. 그러다 알편심〉 방송을 듣고 저 자신과 타인까지도 이해하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알편심〉으로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SOMIN HAN)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거리와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동시에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인생 속풀이 방송입니다. (nownhere00)



-〈알편심〉 방송을 통해 어렵고 생소했던 심리학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듣고 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방송이 틀림없네요. (lyh4066)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든 에피소드를 다 들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그때그때 드는 생각, 느낌, 결심들이 모여 어떤 상황에도 부드럽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구름복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을 일상 속으로 가져와 다양한 주제로 먹기 좋게 요리해준 방송입니다. (블랙호니)



-우울, 쉼, 불안, 경청, 위로 등 중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심리와 행동을 분석해주시고 생활에 적용하기 좋은 꿀팁을 대방출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술이참쓰다)



-제가 갖고 있던 풀리지 않는 문제들, 앞으로 닥칠 문제들에 대한 심리학을 미리 배우고, 심지어 먹기 좋게 떠먹여 주시니 늘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알편심〉 덕분에 심리학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아요. (파카브르)



-심리학에 대해 대충 알고 있던 내용을 편안한 말투로, 여러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모든 회차를 재밌게 들으며 많은 지식을 얻어왔어요. 심리학이 필요한 주변 지인에게도 추천을 했답니다. (삥빵)



-따뜻하면서도 지혜로운 방송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알편심〉을 통해 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당당v)



-나만 이런 고민을 하나? 나만 이상한 건가? 하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한없이 작아지고 있을 때 〈알편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다 똑같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저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을 부정적으로 뭉뚱그려 해석했는데, 이제는 다양한 생각, 세분화된 해석, 역지사지, 객관적 관점을 가져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우얌)



-불안이 많은 편인데 방송을 듣다 보면 스르륵 안정을 찾게 되어 항상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콩쓰)



-〈알편심〉을 듣다 보면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응원하게 됩니다. 심신이 건강해지고 심장이 따뜻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방송입니다. (4minkyung)



-일요일 밤에 자기 전 ASMR처럼 듣고, 월요일 오전에 청소하며 듣고, 주중에 또 한 번 듣는 방송. (쏘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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