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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림작가
Sep 06. 2022
진화설
얼마전 아들이 하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나오다 저에게 안기며 울음을 터트렸어요.
학교 생활에 무슨 일이 있나 마음이 덜컥 안쓰러웠는데, 지우개가
없어졌대요.
그게 그렇게 울일이냐 생각하며 달래줬는데 ㅎㅎㅎ
생각해보니
나
도 어릴때 눈물이 참
많았습니다.
누가 뭐라하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려 집에서도 울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요.
지인은 불면증이 심해 아이들을 키울때 유독 더 힘들어 했어요. 혼자서도 잠을 푹 자기 힘든데 아기 엄마들은 수면이 내맘대로 안되니까요 .
문제는 아이도 푹 못자는지 잠들기도 어려워하고 쉽게 깨서 서로 못할 짓인 상황이요. ㅋㅋ
엽기사진을 잘 찍던 친구는 딸이 시키는 엽기표정이 어렵대요. ㅋㅋㅋ
인간은 분명히 진화하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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