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작가 Oct 04. 2022

수학의시작

이제 숫자를 조금씩 알기 시작하던 아이가

일,이,삼,사가 아니라 하나,둘,셋으로 숫자를 세기 시작할 때가 있었어요.


어찌나 기특한지 자꾸 질문도 하게 되었는데요.


하나, 둘, 셋은 배웠는데 두개를 합쳐서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나봅니다.

열을 세고 나서 어떻게 할지 몰라 열백원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어릴땐 마냥 웃고 귀여웠는데 학교에 가니 수학으로 다그치게 되네요 ㅜㅜㅜㅜ


수학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