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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Jun 01. 2023

트라우마


아들이 방과후에 태권도를 다니고 있는데요. 학교앞에 태권도 차량이 와요.


많은 부모님들이 약간의 보육을 겸해 태권도를 보내시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집 아들은 어린이집을 다닐때는 하원후 태권도 차를 타고 다녔는데요.

지금은 안타려고 해서 매일 하교 시간에 맞춰 데려다 주고 있어요.


은근 차를 타는게 어떠냐고 자꾸 말했더니 트러블이 있다고 하네요.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엄마는 트라우마인걸 알아차렸습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어려운 말 써보고 싶었나봐요 ^^


엄마에겐 듣는 능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이들의말에 귀기울여들어주는 날 되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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