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추천] 교과 독서(2) 우주를 담은 책
안녕하세요. 마리쌤입니다. 오늘은 우주를 담은 정보 책 3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많은 학생들 과학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싶을 때 다양한 통로를 통합니다. 요즘은 워낙 학습 만화가 다양하게 나오고, 유튜브에도 좋은 영상들이 많으니 쉽게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죠. 그것도 물론 좋습니다. 만화는 쉽게 이해하게 해주고, 영상은 직접 과학적 장면을 보면서 그 과정을 잘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각 매체에 따라 각자 장점이 다르니까 책을 통해서도 정보를 접해보았으면 합니다. 책은 대체로 유튜브 영상에 비해 정확한 정보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영상이나 만화를 읽는 것보다 책을 읽으면 더 깊이 생각하며 과학자처럼 지식을 탐구하는 경험을 하기에 좋답니다. 하나의 주제, 예를 들어서 블랙홀이라면 블랙홀에 대한 영상도 보고, 책도 읽으면 블랙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지요.
과학책을 고를 때는 최대한 최신판으로 읽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주로 5년 이내에 출판된 책을 추천하고 있답니다. ^^
1. 글로우
끊임없이 확장되는 우주의 심장부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이에요. 다양한 우주 이야기와 천문학적 지식들이 가득합니다. 특정 행성이나 별이 다양한 문명에서 무엇이라고 불렸는지 그리고 어떤 전설과 신화가 연관되어 있는지도 알려 주고요. 백과사전형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그림이 참 멋지답니다. ^^
2. 블랙홀이 뭐예요?
어렵고 복잡한 블랙홀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아주 쉽다고 할수는 없지만, 다른 과학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에요. 이해하기 쉬운 깔끔한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블랙홀이 물체를 빨아들이는 원리부터 블랙홀의 탄생 과정,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홀을 관측하는 수단 등 블랙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블랙홀'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알려준다는 점에서 1번 글로우의 백과사전형 정보책과는 다른 구조의 책이랍니다.
3. 누리호의 도전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나로 우주 센터의 조립동에서 나온 누리호가 우주 궤도에 올라 인공위성을 내려놓기까지 약 33시간의 여정을 담았지요.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로켓의 구조와 발사 원리, 인공위성 발사 방법 등 우주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 기술 발전을 보는 재미,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