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만점에 4
맛조개를 꼭 잡아야겠다는 둘째의 염원에 따라 몽산포 해수욕장을 서너번갔으나, 맛조개 잡이에 실패하고, 몽산포까지는 약 100km 의 거리로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 갯벌을 찾아 찾아간 인천 대부도의 방아머리 해수욕장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 인근에서 방아머리 해수욕장까지 거리는 43km로, 자가용으로 1시간 5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쯤 출발, 주말을 감안해도 시간은 조금 걸린편
시화방조제까지는 30km 내외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시화방조제의 차도는 편도 2차선 왕복 4차선, 여름 성수기로 인함인지, 10Km 길이의 거리에 약 50분이 소요되었네요. 토요일은 막히는걸 감안하고 가셔야할듯 하네요.
주차는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 매우 가까우나, 토요일의 2시쯤 주차장은 많은 차들로 인해 주차는 다소 어려웠지만 천천히 돌아다녀보니 자리는 있는 편..
날씨가 34도로 너무 무더웠고 밖을 나오자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의 날씨 해안가로 다가가기전까지는 너무 더웠지만, 해안 모래사장으로 나오니 바닷바람이 솔솔불어 덮지만 시원한 느낌이었네요.
주변에는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고, 해변도 꽤 넓어 해수욕하기도 좋고, 그냥 바닷바람 맞으며 멍때리며 바다를 바라보는것도 좋은 해변, 저녁 느즈막히는 일몰이 너무 멋집니다.
다른 곳은 동네 청년회에서 파라솔이나 평상을 길게 설치해 놓고, 외지사람들이 파라솔이나 돗자리를 깔게 되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텃세를 부렸던 여러 경험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 해안가에 파라솔 치고 캠핑의자 놓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편안하게 해수욕도 하고 갯벌 체험도 하며 즐겁게 놀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무료 수돗가와 화장실이 있어 물놀이 이후 편하게 발씻고 옷에 묻은 모래도 털고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워장, 화장실 모두 무료
해수욕장의 모래사장도 생각보다 넓어, 편안하게 쉬기는 좋은 곳,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해안가이다보니,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해변이여서, 햇볕이 강한날은 파라솔 구비는 필수..
주차장과 해안가 사이에는 방품림이 있어 파라솔이 없거니 모래사장까지가기 귀찮은 분들은 돗자리깔고 쉬는데 나무그늘에서 쉬는 모습을 보니 아주 편안해 보였음.
서해바다이니 당연히 간조와 만조시간을 고려해서 방문하셔야합니다.
https://m.badatime.com/view.jsp?idx=438
별점 5개중 4개 추천
가족들이 편안하게 와서 놀수 있는 해변, 다만,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여 성수기 주차는 어려움이 있었음
둘째는 맛조개 잡는다고 와서는 해파리만 4마리 잡고 결국 바다에 다시 놓아줌 , 열심히 모래삽으로 땅을 파며 모래성 만들기에 열심인 셋째
돌아오는 길은 저녁 8시 출발 집에는 1시간 10분에 걸쳐 도착, 저녁이 되니 차도 덜 막히고 좋았음.
방문일자 : 24년 8월 2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