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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의도노마드 Sep 12. 2022

서로의 믿음을 알기 위해

우리는 무언가를 믿으며 살아간다. 우리의 말과 행동의 근원에는 자신만의 믿음이 존재한다. 그 믿음의 근원이 어떤 종교이거나 태어나 자란 곳의  문화이거나, 혹은 살아오며 겪었던 특정 사건일 수도 있다.


우리는 믿을 수 있기에 화합하고 반목한다. 반목이 아닌 화합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서로의 믿음을 알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나는 무엇을 믿고 상대방은 무엇을 믿는지. 서로의 믿음이 어떻게 다른지. 그 믿음의 근원은 무엇인지.


서로의 믿음에 대해 알았다면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지, 또는 줄일 수 없더라도 상호 양보를 통해 타협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할수록 삶의 양식은 지금보다  더 다양해질 것이다. 더 많은 믿음이 존재하게 되고 그 변화의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다.


서로의 믿음에 대해 잘 이해하고 양보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글을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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