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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 Aug 04. 2020

명상 일기 _ 200803. 17일 차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감하듯 수행의 가장 커다란 방해꾼은 역시 잡념입니다. 수행하려고 앉아서 잡념만 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저는 잡념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없는 방법도 몇 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효과가 없는 방법 중 하나는 잡념에 빠져들면 마음을 호흡으로 가져오고 또 잡념에 빠져들면 마음을 다시 호흡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면서 몇 년이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계발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이 몹시 지겨워지게 될 것입니다. -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잔 브람





8월 1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 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예술 파트에서 열리는 “8월 디자인&컬러 연합 광고(?)”인데,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고 한다. 지난주 토요일에 설치를 끝내고 담당 MD님께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다. ㅎ





명상은 매일 아침 꾸준히 하고 있다. 오후에 80여 쪽짜리 책 한 권을 스캔하다가 30분 정도 걸리는 것을 보고 16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새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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