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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 Aug 22. 2020

명상 일기 _ 200821. 30일 차




아깽이가 자라기 전, 귀여울 때 빨리 새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고양이 카페에 글을 올렸다. 사진을 잘 나온 것으로 추려서 올렸더니 (입양 전제) 임보처가 빨리 나옴. 


아깽이는 애교도 많고 만지기만 해도 골골댄다. 아니 처음엔 만지기만 해도 골골대더니 이젠 좀 서로 익숙해졌다고 예전보다 덜 골골댐. ㅎ 이렇게 애교 많은 애기가 어떻게 공원에서 계속 혼자 지냈나. 


아깽이 맡아주시기로 한 분은 좋은 분 같다. 이미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계시다고. 이렇게나 빨리 좋은 분이 나타난 것은 (확언)명상의 힘인가, 일기의 힘인가, 내 사진술의 힘인가. ㅎㅎ


어쨌거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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