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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두요정 Feb 28. 2024

1) 정체된 채널이 변화할까?

언론사 경제 채널 살리기 프로젝트

1-1. 1일 1 영상 아직도 유효한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성장시켜 본 경험 그리고 이미 200만 구독자를 지닌 채널을 운영해 본 경험은 있어도

정체된 채널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오력하니 정체된 채널도 우상향 하긴 합니다. 

알고리즘이 잘못되면 그 채널을 버리고 새롭게 채널을 만드는 것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저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반신반의하며 의구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지만 7개의 콘텐츠를 1일 1 업로드하니 6개월 이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는 2배 이상 증가했고, 조회수도 채널대비 준수한 수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물론 콘텐츠에 따라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 이유를 찾아보는 중입니다 )



1-2. 썸네일과 CTR

조회수과 CTR을 기준으로 썸네일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과거 채널을 운영할 때는 1~2시간 정도 추이를 살펴보면서 제대로 후킹 하지 않으면 변경하곤 했었는데, 최근 유튜브에서 3개의 썸네일을 업로드하고 CTR이 높은 썸네일을 선택해 주는 기능이 생겨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한 번에 3개 이상의 썸네일을 만들어야 하긴 하지만.. 예전에 메타 광고를 집행하던 시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머신러닝이 이 과정을 학습해서 나중엔 후킹 할 요소나 문구를 추천해 줄 때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채널 기준으로 잘되는 콘텐츠의 CTR은 시작점이 8~10%를 유지하고 망한? 콘텐츠는 2%대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서 8~10% 보다 낮으면 바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다만, 2%대 콘텐츠는 주제 자체가 시청자에게 후킹 되지 않아서인지 변경해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직 없었습니다. ( 1분기 목표는.. 2%대 콘텐츠도 썸네일로 우상향 하게 만들어 보는 것인데.. 성공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메타광고라이브러리처럼 잘 후킹 되는 것들을 모아 볼 수 있는 그런 서비스도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 


지금 추세를 유지한다면 1분기에 실버버튼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직접 실버버튼을 신청하는 것인데.. 얼른 받아서 미장센으로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파이팅. 작고 소중한 유튜브 운영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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