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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두요정 Mar 17. 2024

3월 3주 차 인풋과 아웃풋

언론사 경제 채널 살리기 프로젝트

여전히 1일 1 영상을 고수하고 있고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 일요일 오후시간대에 짧은 클립을 올리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2분기 안에 실버버튼을 받을 수 있을 거라 확신했었는데, 그동안 많은 유입을 이끌어주었던 콘텐츠 하나가 끝이 나면서 3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롭게 개편하는 콘텐츠가 있는데, 그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서 빠른 시일 내 실버버튼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월 3주 차 아웃풋 

 1. 고승범 8대 금융위원장님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 경제사로 보는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시니 재미있게 촬영과 편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1부 내용은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문제점 제기 및 역사적으로 왜 이게 문제인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 1부는 월요일에 업로드되었는데, 큰 홍보 없이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이걸 여기서 왜?라는 반응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 오는 주 월요일에는 2부가 업로드됩니다. 


2. ISA 계좌 관련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 ISA 계좌 관련하여 여러 가지 추가되는 사항이 많아서 뉴스에 많이 등장해서 저도 당장 만들어서 세재혜택을 누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이렇게 확대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4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개정된 2.0 ver ISA의 의무가입기간이 끝이 나는 상황에서 목돈이 한 번에 이동하는 상황이기에 그 돈이 어디로 갈 것인가? 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고, 3.0 ver으로 얼마나 변화할지에 대해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월 3주 차 인풋 

출근길에는 독서를 운동을 하면서는 팟캐스트를 들었습니다. 


1. 이번주에는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사회>를 읽었습니다. 

-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프레카리아트 : 불안정한 노동자 /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 노동자의 문제는 많다. 

- 피케티 지수 : 어느 시점에서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자본총량이 그 해 소득의 몇 연차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측정치 / 한국은 유난히 피케티 지수가 높은데, 그 이유는 1. 정부의 순자산이 많아서 2. 국민소득 대비 토지자산 가격의 비중이 높다. 부동산 불평등이 문제다. 

- 한국은 사회임금의 비중이 10%를 조금 넘는 수준. 90% 가까운 소득을 시장에서 각자도생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최저임금의 역할이 큰 나라이다. 

- 병목현상과 능력주의의 한계 


2. 구 이쓔스 현 스타인의 <일론 머스크 vs 샘 알트만>을 들었습니다.

- 둘이 싸우는? 이유에 대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줘서 배경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투자 구두쇠?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가 오픈 ai에 투자했다는 이야기와 과거 오픈 ai를 설립하려고 했던 이유

를 들으며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절반세대가 온다>를 들었습니다.

- 이야기에 앞서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이런 이야기도 은퇴 관련 콘텐츠에서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기존 콘텐츠는 어떻게 하면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할까? 에 초점을 맞춰서 연금 구성이나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사실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그래서 00이 필요합니다.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평균은 00 정도입니다.라고 했을 때, 그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면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사실 모두 상대적이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게 전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돈이야기만 하기보다는 가끔은 소소한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콘텐츠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이분을 섭외해서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절반세대가 온다>는 기존 기성세대가 아닌 청년세대의 시선에서 본 인구론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기억나는 이야기는 양육을 돕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들이 필요한 것은 다른 이가 자식을 봐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본인들이 자식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길 바란다는 것이었고, 저 역시도 고민하는 부분이 지금처럼 일을 한다면 만약 가정이 있었을 때 거기에 집중? 혹은 시간을 좀 더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서.. 책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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