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경제 채널 살리기 프로젝트
고승범 장관 8대 금융위원장님 강연과 ISA통장, 실버타운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했습니다.
이번주는 2천 명 정도의 구독자가 늘었고, 이번 주말이 지나면 구독자 9만 명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실버타운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뷰수를 기록했고 관련하여 기자님께 물어보니 5060 세대에서는 실버타운이나 요양원 관련 키워드가 항상 이슈라고 하고 관련 콘텐츠에서 유입된 시청자들도 많아서 실버타운 관련 콘텐츠도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주는 지난주에 비해서 많은 콘텐츠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촬영 관련하여 소품을 제작하고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를 찾는 등 준비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3월 4주 차 아웃풋
- 김현철 교수님과는 교수님의 책인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과 관련하여 '능력주의'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했었습니다. 한국형 능력주의의 한계에 대한 내용이 주였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 증거기반의 정책이 필요한 이유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 해당 정책의 예시로 멕시코의 프로그레사를 들었는데, 해당 정책을 진행한 이유가 정권의 변화와 관련 없이 좋은 정책이라면 일관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해당 정책은 멕시코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고 남미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전해져 비슷한 정책이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 한국에서는 최초로 서울안심소득을 통해 해당 정책을 실험 중이라고 하는데,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좋겠습니다.
- 부동산 관련 전문가인 아기곰의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부동산이던 재테크는 필수라는 아기곰님의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 회원 전용 콘텐츠를 실험해 보려,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 회원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강연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질의응답 혹은 강연자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서 다음 달부터 제작해보려 합니다.
- 특히 경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빠르게 업로드?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 최소한의 편집을 통해 촬영과 거의 동시에 업로드하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좀 더 빠르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해볼 예정입니다.
3월 4주 차 인풋
출근길에는 독서를 운동을 하면서는 팟캐스트를 들었습니다.
- 뉴럴링크 책 제목부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입부를 읽고는 그 생각이 사라졌고 오히려 뇌과학과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새 다 읽어버렸습니다.
- 도입 부분은 저자인 교수님이 뇌과학 분야를 공부하면서 겪게 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뇌과학 분야가 루게릭병 환자처럼 의식은 있지만 움직일 수 없는 혹은 의사소통 할 수 없는 사람들과 그 가족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연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감하게 해 주어 뒷부분의 기술적인 내용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조선제일검 이재용 회계사님이 떠올랐는데, 회계사님은 한 콘텐츠에서 본인이 잘하는 부분은 회계라는 언어?를 해석해서 설명해 주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저자인 임창환 교수님도 뇌과학 분야를 잘 해석해서 설명해 주시는 분 같았고 섭외해서 관련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타경제 채널에서 출연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 매거진 B 와 CJENM이 함께 만든 책을 읽었습니다.
- 여러 인터뷰 중에서 <마스크걸>의 감독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과 입장, 그리고 이로 인해 만들어진 혐오들은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이해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소통 없이 자신의 관점으로만 보기 때문에 비극을 맞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오남이라는 자극적인 캐릭터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런 연출이 숨어있다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 <경험의 함정>, <절반세대가 온다>,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등을 대여하여 읽고 있습니다.
- 경험의 함정은 책 제목에 이끌려서, 나머지 두 책은 팟캐스트와 유튜브 콘텐츠에 영업되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중 경험의 함정을 제일 많이 읽었는데, 평소에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그래서 비교적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런 경험들 중에서도 경계해야 할 경험과 상황이 있을 수 있단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 그리고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모든 것은 이미 있던 것에서 조금 변형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은 리믹스다 / 커비 퍼거슨 :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이미 존재하는 다른 무언가를 교묘하게 재정의한 결과물이다. ( 같은 분야의 재정의는 표절일 수 있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재정의는 혁신이며 창조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믹스>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
- 예전에는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은 바로 구매해서 읽곤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나중에 읽어야지 하는 생각에 더 안 읽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막상 재밌어 보여 구매했는데 아쉬운 책들도 있어서 최근에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여러 책을 한 번에 같이 보는 이유는 한 책을 보다가 어려운 부분이 등장하면 책 읽기를 멈추게 되고 그러다 보면 완독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막히거나 흥미를 잃을 즘에 다른 책으로 넘어가면서 읽고 있는데, 독서라는 습관을 가지게 한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