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박 SUBAG Jul 29. 2021

서점이라는 사랑스러운 공간

최고의 여름 피서지!




제가 사랑하는 공간 중 하나는

서점이예요.

특히 여름에는 책구경도 하고

굿즈 구경도 하다보면

한시간이 훌쩍 가는 공간이예요.


나중에는 꼭

고양이가 있는 작은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싶어요.


오늘 서점 얘기가 나온 만큼,

강원도 속초에 예쁜 서점 몇개만 소개해드릴게요.

지난 5월에 속초로 책여행을 다녀왔거든요.








문우당서림은 2층으로 구성된 서점인데,

1층은 일반 서적이고 2층에는 독립 서적 코너가 있어요.

또 서점 안에는 아주 작은 굿즈 판매 공간도 있고 한번 들어가면 나오고싶지 않은 공간이랍니다.




또 재밌던 점은, 서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서림인'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는 독립 서적들을 추천하는 손편지들이 붙어있는데, 

얼마나 이 곳이 책을 사랑하는 곳인지 잘 알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칠성 조선소에도 예쁜 동화책들을 파는 공간이 있으니 꼭 들려보시구요!

여기에는 책 말고도 다양한 굿즈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문우당 서림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동아서점 본점이 있어요. 아주 오래된 서점인데,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엄청 특별할거라곤 없지만,

그래도 책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에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바다냄새 맡으러 가볍게 책여행 떠나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차박캠핑을 참 좋아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