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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누범실라 Jan 21. 2024

우리는 실패하지 않았다 내 인생에 포기는 없어

우리는 실패가 아닌 시행착오를 겪을 뿐 인정은 포기, 부정은 도전

왜 지레 겁을 먹고 그래?


2024년 갑진년의 새해가 열린 지 이제 21일이 되었다.

새해 첫날 글을 쓰기 위해 저장을 해 두었다가 결국 올리지 못하고 이 글이 새해 첫 글이 되었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했을 때와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다시 펜을 잡았다.

충분히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따져보며 이번에도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나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학사전에 찾아보면 실패라는 것은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그르침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뜻한 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은 끝이라 생각을 해서 내려지는 정의가 아닐까?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것은 우리들에게 끝이란 없다.

계획한 대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직 시행착오를 겪는 것일 뿐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우리들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


매년 12월 31일에는 1월 1일부터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와 금연이나 금주 같은 다양한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리들은 사람이기 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2023년에 실패했다면 2024년에 도전하면 되고 그 마저도 실패한다면 2025년에 또다시 도전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포기할 때까지 실패한 것이 아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뿐이다.


굳이 실패라는 단어로 나를 깎아내릴 이유가 없다.


2023년에 도전을 하였고 계획한 대로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더 새로운 생각들과 계획들로 새로운 도전을 계획 중이다.


뜻하는 대로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하였다 해서 우리들이 실패자는 아니다 우리들은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그것이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10년이 걸릴 수도 있고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실패는 해도 포기하는 삶만 살지 않는다면 괜찮다.


넘어질 수는 있지만 우리들은 다시 일어서서 달려 나가는 방법을 배웠고 또 그렇게 하면 되니까.


매 년 1월이 되면 지난 1년간의 기억들을 되짚어 보고 잘한 일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모 잘랐던 부분들은 채찍질을 하며 새로운 해에는 어떤 것들을 도전할지 아직 모자란 부분들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 고민을 해 본다.

내가 하고자 한 것들 중 많은 부분들을 성공했다면 나 스스로가 뿌듯 하지만 미루고 회피했던 일들이 많다면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많았지만 30살을 넘기고 나서부터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가 성공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유들을 찾아 정리를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본다.


결국 포기하지 않는 다면 실패 또한 없다.

2024년 에는 모든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하고자 하는 일 하나만 바라보고 직진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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