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은 빛이 바래도
로고 하나로 사람을 끌어당기지만
사람의 품격은 이름이 아니라
행동의 바느질로 완성된다
값비싼 옷은 계절이 지나면 유행을 잃지만,
진심으로 지은 말 한마디는
세월이 흘러도 빛이 난다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에 맞게 걸어가는 사람
그 한 걸음이 바로 진짜 디자인이다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마음의 재질
시간이 닳아도 무너지지 않는 신뢰의 바탕
세상은 브랜드를 외치지지만
진짜 아름다움은
이름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남긴 향기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