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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습히 Mar 26. 2017

기계식 키보드의 스테빌라이저

<키캡의 균형을 맞추는 안정제>

스테빌라이저(Stabilizer)는 키캡 사이즈가 비교적 큰 키에 들어가는 안정장치입니다.

본문은 원작자의 허락을 구하여 한국어로 의역하였으며, 개인적인 설명도 추가하였습니다.


http://inventory.hatenablog.com/entry/2017/03/24/200000





# 체리 기판 장착형 (Cherry PCB-Mounted Stabilizer)


기판(PCB Mounted)에 장착되는 스테빌라이저입니다.

보강판이 없는 구형 포커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POK3R는 Plate Mounted)

독일과 체코산 체리키보드(MX1800,MX3000)에서 발견되는 구조물입니다.
스위치와 흡사한 모양으로 입력시 발생하는 충격량이 적다는 부분이 특징입니다.
* Poker X [PKX-5000] :: 아크릴 보강판으로 포커 키보드를 보완하자!!
http://pinchocodia.tistory.com/214



# 체리 보강판 장착형 (Cherry Plate-Mounted Stabilizer)


보강판(Plate Mounted)에 장착되는 스테빌라이저입니다.

대표적으로 Ducky, Leopold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제 기계식 키보드에서 주로 발견되는 스테빌라이저입니다.
보강판에 직접장착되기 때문에, 충격량이 기판 버전에 비해서 큰 편입니다.



# 코스타 스테빌라이저 (Costar Stabilizer)


보강판(Plate Mounted)에서 적용되는 스테빌라이저중 한가지 입니다.

대표적으로 Filco Majestouch, Das Keyboard 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과거, 대부분의 대만제 키보드에서는 쉽게 발견되는 스테빌라이저입니다.
코스타라는 명칭으로 확인되기 전에는 OEM 혹은 간이 스테빌라이저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도움으로 사이즈가 큰 키도 균형있게 작동됩니다.

개념 초기에는 스페이스바에서 스위치만 2~3개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미래에는 새로운 스테빌라이저가 개발되어, 특별한 개조없이 모든 키에서 균일함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


* 오래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링크를 첨부합니다.

오리지날 체리키보드와 사제메이커의 작은 차이점 (스테빌라이저, 회색축, 녹색축, 구조)http://pinchocodia.tistory.com/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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