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더 우리들의 마음 깊숙이 다가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야만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MBC는 올초부터 3.1운동 및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역사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역사'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이 아닌
새롭고 다양한 방식들을 택한 것이 인상 깊습니다.
아마도 MBC 역시 국민들에게 우리들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잘 기억에 남게끔 하고 싶은 게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너무나 바빠서 TV 한 번 챙겨보기 어려운 이 시대에
더군다나 역사 프로그램이라니 더욱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 텐데요.
그러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는 국민이라면
한 번쯤 우리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에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입니다.
열강들 사이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품은 채 걸어온 대한민국의 100년,
MBC가 들려주는 세 가지 역사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