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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턴 에디씨 Aug 05. 2022

그럼 두 개 다 드릴게요..

가이드 프로젝트 #2

진저다운 방식으로 안경을 추천하고 싶었으나 

실제로 고객이 원하는 건 '그래서 진짜 어울리는 게 뭔데' 일수도 있다는 사실...


= 나


처음 추천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 '에이 얼굴형으로 추천해주면 뻔하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판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 진저 안경이 익숙하지 않거나, 마음까지 굳게 먹고 도전하는 거라면 나랑 어울리냐가 첫 번째로 중요한 거잖아요?


그래서 두 개를 다 하기로 했습니다(?) 

<나랑 어울리는 안경>은 얼굴형이나 스타일로 안경을 추천해주고, <나랑 닮은 안경>은 내 성향을 간단하게 분석해서 내 성향과 같거나 케미가 좋은 안경을 추천해주는 거죠.


사실 진저가 좀 더 원하는 방식은 후자예요. 어울리는 것을 기준으로 안경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성향이 비슷한 안경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안경을 고르는 기준이 하나 추가되고,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고르게 된다면 그 과정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거든요.


두 가지 서비스는 8월 6일 금요일 온/오프라인에서 오픈할 예정이에요. 사실 오프라인 쇼룸에서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테스트로 하실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비치해 놨어요. 고객 반응 보면서 내용이나 놓는 위치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더 많이 참여할까 이런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 즉 성과는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는 다음 편에 써볼게요...


성과 이야기하니까 체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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